[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러시아 민중의 삶을 독특한 구성과 필체로 표현했다는 니콜라이 레스코프(1831~1895), 막심 고리키는 그를 톨스토이, 투르게네프, 고골과 같은 러시아 문학의 창조자들과 같은 선상에 놓인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한 바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논하자면 빠질 수 없는 작가가 레스코프이다. 그의 대표작 '왼손잡이'는 그의 작품 중에서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고 좋아한다는 작품이며, 특히 구어체를 재현하려는 문체 양식으로 속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민주당이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나를 탄핵하라"며 외쳤다.이 총장의 별명은 똑부다. 똑똑하고 부지런하다는 별명이다.이 총장은 9일 오후 6시30분경 퇴근길에 대검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보복" "협박" "방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사 탄핵을 강도 높게 현실의 마타도어에 대해 일성을.특히 지난 4.10총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으로 당선된 그분들. 그리고 자칭 공산주의 민주화 투사들이다.●기자-검찰에서 정치적 의도라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일대에 역사와 전통, 자연이 어우러진 ‘강동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9월 서울시에서 ‘서울 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라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검토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암사동 248-1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암사동 248-1 일대는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한옥마을 대상지 6곳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서울 내 한옥마을이 대부분 강북권에 위치한 것과 달리 강남권에서는 암사동 한옥마을이 유일하다.우선, 암사동 한옥마을의 경우 교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5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개업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참석해 마포구청 대강당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동산중개업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교육은 전세사기 유형 및 피해 예방 부동산 투기 조장 방지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 개정된 법률 안내 및 중개사고 예방 등 부동산중개업 실무 전반에 대한 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등 24개 시·군의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 24.82㎢를 2024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6월 28일과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토지 24.82㎢를 2024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도는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2021년 6월 수원시 등 18개 시·군 3.35㎢, 2022년 7월에 수원시 등 21개 시·군 120.81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5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이후 두 차례 연장돼 올해 6월 2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구는 지난 4년간 해당 구역에 대한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 중 아파트 거래데이터를 분석하고 25개 주요 아파트단지에 대한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새롭게 제시한 비전이다.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는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성과를 강조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첫 단추로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 굳히기에 나섰다.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바이오 기업들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인구 50만명을 넘은 대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현실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불을 지폈다.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혼돈과 광풍이 몰아치는 사회를 본다.배급으로 나오는 물건을 기다리면서 살기를 바라나요?남들보다 더 열심히 피, 땀 흘려 일하고 똑같이 분배 받는 개돼지로 살고 싶은가요?제발 정신 차려야 합니다.공짜로 잘 사는 나라는 없습니다.천하에 사기꾼들 좌파 공산사회주의자들의 궤변에 놀아나지 마세요!! 그러면 그들의 개, 돼지 노예가 될 겁니다.조지 오웰의 ‘1984’를 읽어 보세요. 감시하고 감시 받는 배급제 나라의 비극이 무엇인지...주인공 윈스턴의 삶을 들여다 보세요.그래도 여러분들은 사회주의가 답입니까?세월호 사고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 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를 포착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57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과욕이 불러온 자본주의 부동산 투기의 슬픔이다. 일종의 갭투자의 비극으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이다.빌라 등등이 1000채다.빌라 주인은 사망했고 유산 상속자도 없는 상황이다.한 마디로 욕심이 과했다. 물론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는 욕심이었다.빌라 주인은 60여억 원의 세금이 체납되었다고 한다.부동산 폭락으로. 대출이자 상승으로. 유구무언이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충격과 혼란에 대해 안심하시라고 말하고 있다."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일으킨 ‘빌라왕’이 사망한 후, 많은 피해자들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앞으로 일반 국민들도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재산심사 과정에서 공직자가 소속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지면, 징계 요구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공직윤리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모든 고위공직자의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허영의 시장은 찰스 디킨스와 함께 19세기 영국문학을 대표한다는 윌리엄 새커리가 1847년에 쓴 소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찰스 디킨스는 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활발한 논의와 연구가 이루어진 반면, 윌리엄 새커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서머싯 몸은 ‘허영의 시장’을 격찬하며 최고의 영문소설로 꼽았고 샬럿 브론테는 ‘허영의 시장’에 압도되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소설 ‘제인 에어’를 새커리에게 헌정했고 비평가 존 캐리는 ‘허영의 시장’을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이며, 톨스토이의 ‘전
[민병식 문학칼럼] 장 지오노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에서 배우는 나는 오늘 무슨 나무를 심을까?프랑스의 소설가 장 지오노(1895~1970)는 프랑스 남부 ‘마노스크’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고,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은행원이 되었다가 1차 세계대전 에 참전했다. 지오노는 참전한지 20년이 지난 후 에도 "그 시절의 공포가 항상 나를 따라 다닌 다"고 썼다. 그래서 그런지 전쟁 반대, 무절제한 도시화 반대, 행복의 추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기쁨 등이 그의 작품 철학 대부분을 이룬다.주인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을 광명시 하안동에서 9만 6천㎡ 규모로 추진한다.주택 1천900여 호 공급 규모다.도는 해당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8월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고시했다.경기도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광명 하안지구 공공재개발 추진안이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도내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지난해 7월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구역과 7구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개발사업에 따른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가결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의 경우 8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 1년간이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역은 8월 24일부터 2023년 4월 3일까지이다.송파구 거여새마을지구와 중랑구 중화동 122일대의 경우, 정비구역 정형화 등 구역 변경에 따라, 지난 4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순천 출신의 송파갑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이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검수완박에 대한 자세한 논조를 펼쳤다.대다수가 모르는 내용이라 자세히 알아보자.김 의원에 따르면 지금 더불당의 검수완박법은 명확한 모델이 있다. 바로 중국의 공안제도이다.문 씨 정권의 지난 5년은 친북 친중 정책으로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가 공약이었다. 고영주 변호사의 대법 승리의 판결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더불당의 검수완박법은 대부분 피고인의 신분으로 자신들의 범죄가 두려운 것이다. 김용민, 황운하가 그리 무서워하고 양향자 의원에게 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실련이 지난 20일 제8대 서울시 기초의원 재산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분석결과 영등포구 오현숙 의원이 단독, 다가구, 아파트, 다세대, 복합건물(주택+상가) 등을 포함한 주택만 116채를 신고하였다.경실련이 제8대 서울시 기초의원 41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재산 평균 14억, 전체의 80%는 유주택자, 31%는 다주택자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가구 평균 부동산 재산은 3억 7천만원이고 무주택가구 비율이 44%인 것과 비교하면 기초의원들의 부동산 재산이 월등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서울시정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LH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의혹’으로 촉발된 각종 부동산 투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0일부터 총 1,560명 규모의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해 특별단속을 추진했다.단속 결과, 부동산 투기사범 총 1,671건 6,081명을 수사해 4,251명을 송치하고 그 중 혐의가 중한 64명을 구속했으며 내부정보 이용자 1,192억 8천만원 등 총 1,506억 6천만원 상당의 투기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해 투기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언론계•학계•법조계•경제계•시민사회단체•문화예술계 등 전국 400여 연합단체인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상임대표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하 기회공정실천연대)(www.wfple.org)는 “’청년세대 직업박탈형 편파적 언론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합니다”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2월 28일(월) 발표했다.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에 소속된 기회공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학계, 조세, 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세제개편자문단’을 출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보유세 세제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보유세는 토지·주택 등을 보유한 사람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총칭한다.시는 주택은 생활 필수재로서 거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지만 실거주 1주택자까지 세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조세부담능력이 없는 은퇴 고령자의 세부담 증가는 심각한